▲ 한국 전통 복장을 입은 최은빈 양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선발대회 출신인 최은빈 양이 지난달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개최된 세계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왕관수상과 ‘베스트 스마일’ 상을 수상했다.

11일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에 따르면, 최은빈 양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7박 8일간 합숙하면서 ‘2019 MISS TOURISM WORLDWIDE 세계대회’에 출전해 왕관과 BEST SMILE 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의 미를 전세계에 알렸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러시아, 중국, 오스트리아, 멕시코,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남아프리카, 인도, 인도네시아, 잠비아, 말레이시아, 네팔, 미얀마 등 수십개국의 쟁쟁한 각국의 미녀들이 참여해 경쟁했다.

최 양은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선발대회에서 슈퍼퀸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대회에서도 왕관을 수상했다. 

 

최 양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모델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모델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보조출연해 왔으며 앞으로 모델과 배우로서의 꿈을 이루기위해 보폭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최 양은 “세계대회를 통해 각국의 미녀들과 친구도 사귀고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폭넓은 세계관을 가지게 된 점이 가장 인상깊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대회에 나갈수 있도록 예쁘게 키워주신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부모님과, 큰 키의 서양미인들에 위축되지 말고 당당히 자신감 있게 임하라는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김인배 이사장님과 모델에스테틱 변채원 회장님, 제이정(르마리) 대표님, 이승현 한복 대표님, 바디톡 휘트니스 김지훈 트레이너 등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세계 대회에서 왕관을 수상한 최은빈 양과 김인배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이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인배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이사장은 “강한 책임감과 자부심 그리고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최은빈 양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갈수 있는 모델과 배우로서 유망주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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