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만트럭버스코리아가 새해맞이 유로6C 트랙터 신규 구매자 대상 ‘케어프리5’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따. 대상 차량은 ‘뉴 TGX 500마력 및 460마력 트랙터’ 모델이다.

‘케어프리5’ 프로그램의 주요 혜택은 동력전달계통에 대해 최대 5년/75만km 무상보증 연장과 MAN의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프로핏체크’ 5년 무상 제공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크게 6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5년/75만km 보증 연장과 이에 따른 수리비 부담 경감, ‘프로핏체크’를 통한 체계적인 정기점검, 특별 정비 할인, ‘케어프리5’의 잔여 서비스 기간 승계에 따른 중고차 잔존가치 향상, 고객 중심 패키지 상품 구성이다. ‘케어프리 5’는 과거 고객 호응이 높았던 ‘케어프리’ 상품에 혜택을 추가해 선보인 것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정밀하게 상품 패키지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혜택은 현재 국내 수입 상용차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이 통상 3년 정도인 것에 비해 최초 및 최대 규모다. 보증연장과 차량관리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구성한 것 또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처음이다.

차량등록일로부터 5년 동안 무상 제공되는 ‘프로핏체크’는 MAN에서 자체 개발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차량 점검 및 부품 교환을 제공하는 차량 관리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동안 연간 점검 및 엔진 오일 교환, 동계 점검이 연 1회 실시되며, 기어박스 및 액슬 오일 교환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엔진 오일 교환 시 25%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본래 ‘프로핏체크’는 MAN 차량 구매 시 유료로 진행하는 선택사항으로, 이번 ‘케어프리5’ 프로모션에 한하여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작년 7월 유지보수 프로그램 ‘케어+7’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유로 6 & 6C 트럭의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최대 7년/100만 km까지 연장한 것으로,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 가입 시 적용된다.

‘케어프리5’는 지난 13일부터 MAN의 유로6C 트랙터를 신규 구매자에게만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된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