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 LG 올레드 TV에 최고 평가
총 41종 TV 가운데 최고 점수...추천 제품으로 선정도

▲LG 올레드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한 가전매장에서 소비자들이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LG전자 TV가 호주에서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호주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에서 올레드 TV가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1위부터 3위까지 모델을 모두 LG전자가 차지했다. 

 

LG전자는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초이스가 선정하는 ‘최고 TV 브랜드(Best TV Brand)’ 자리를 4년 연속으로 지키고 있다.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 TV 두 모델 65CX, 77ZX은 나란히 최고 등급을 받으며 ‘초이스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초이스는 매년 ▲성능 평가 ▲브랜드 신뢰도 ▲고객 만족도 ▲추천 제품 선정 등 지표를 종합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두 제품은  화질, 음질, webOS의 직관적 사용자환경 등에서 두루 호평을 받으며 주요 제조사들이 호주에 출시한 41종의 TV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6점을 받아 1위로 꼽혔다. 

 

또 다른 LG 올레드 TV 2종(55CX, 65GX)도 각각 평점 85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LG 나노셀 TV 2종(55NANO86, 65NANO91)은 LCD(액정표시장치) TV 가운데 최고 평점인 80점을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이로써 LG전자 TV는 초이스 성능평가에서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했다.

 

올레드 TV가 다수 전문가들로부터 연이어 최고 TV로 평가받는 가운데 프리미엄 LCD TV인 나노셀 TV도 경쟁 제품들을 훌쩍 뛰어넘는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게 LG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41개 제품 가운데 평점 80점 이상을 받은 제품은 LG TV뿐이었다. 뒤를 이어 하이센스(Hisense), 소니(Sony), TCL 순으로 순위에 올랐다.

 

LG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만의 ‘Self-Lit(자발광)’ 강점을 앞세워 호주뿐 아니라 유럽,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의 소비자매체에서도 최고 TV로 인정받고 있다. 백라이트가 있는 일반 LCD TV에 비해 화질을 보다 섬세하게 표현하고 완벽에 가까운 명암비, 시야각 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LG 올레드 TV만의 ‘4S(Sharp, Speedy, Smooth, Slim)’도 장점이다. 샤프(Sharp)는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스피디(Speedy)는 빠른 응답속도와 몰입감을 높이는 게이밍 성능, 스무드(Smooth)는 역동적 움직임도 매끄럽게 표현하는 화면, 슬림(Slim)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성능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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