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홈페이지]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올해 8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SBI저축은행, 2위는 OK저축은행, 3위는 웰컴저축은행이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43개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16,188,107개를 집계해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순위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는 것이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에 대한 가중치에 변화를 주면서 브랜드소비분석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감안해 빅데이터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확산도 등을 측정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홈페이지]

한국기업평판연구서 구창환 소장은 “2019년 8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SBI저축은행이 1위를 기록했다. 저축은행 브랜드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019년 7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4,755,540개와 비교해보면 26.22%나 증가했다”며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97% 상승, 브랜드 이슈 39.58% 상승, 브랜드 소통 50.09% 상승, 브랜드 확산 3.66% 하락, 브랜드소셜 7.71% 하락했다”고 말했다.

구 소장은 이어 “2019년 8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SBI저축은행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대출하다, 공헌하다, 증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바빌론, 인터넷대출, 사이다뱅크’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82.55%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저축은행 평판지수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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