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2기 신도시별 일자리 자족용지, 전체 택지면적의 고작 2.9%”

신교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2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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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12일 “2기 신도시별 일자리 자족용지가 전체 택지면적의 2.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김포한강, 인천검단 등 2기 신도시 9곳의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산업집적기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발전 및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 평균 비율이 전체 택지면적(주택건설 및 공공시설 용지)의 2.9%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도시별로 보면 ‘화성동탄1’ 신도시의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 비율이 9.7%(876천㎡)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성남판교(4.9%, 433천㎡)’, ‘광교(4.2%, 477천㎡)’, ‘김포한강(3.2%, 348천㎡)’, ‘화성동탄2(1.6%, 385천㎡)’, ‘파주운정 및 아산(각 0.9%, 150천㎡, 80천㎡)’, ‘양주(0.7%, 80천㎡)’, ‘대전도안(0.1%, 8천㎡)’ 순이었다.

전체 2기 신도시는 총 12곳인 바, 위 9곳을 제외한 ‘인천검단’, ‘위례’ 및 ‘고덕국제화’ 이상 3곳의 신도시는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홍철호 의원은 “정부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등 2기 신도시의 교통인프라 뿐만 아니라 각 신도시별로 자족기능이 대폭 제고될 수 있도록 기업단지 추가 택지개발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신도시 개발시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조성하도록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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