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 한정판 출시

김봉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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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럭셔리 증류주 선도기업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스토리 컬렉션’ 한정판 제품을 18일 국내 출시한다.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은 달콤한 과일 풍미의 ‘12년 스위트 토스트 오브 아메리칸 오크’와 섬세한 피트향의 ‘14년 위크 오브 피트’, 스파이시한 오크향의 ‘26년 데이 오브 다크 발리’ 총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제품명은 발베니 장인들의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완성된 스토리에서 따왔다. 최소 12년에서 길게는 26년 전에 생각한 아이디어가 오크통에서 오래토록 숙성되면서 인고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세 가지 발베니 스토리에는 정통 수제 작업방식을 고집하는 장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데이비드 스튜어트 발베니 몰트 마스터와 이안 밀러 전 디스틸러리 매니저, 그리고 켈시 맥키니 몰트 마스터 견습생 등이 등장해 수십년전의 일화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발베니 12년 스위트 토스트 오브 아메리카 오크’는 데이비드와 켈시 맥키니가 12년전 파티에서 만나 더욱 과일향이 강하고 달콤한 위스키를 만들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됐다. 2번의 특별한 토스팅(참나무를 불에 그을림)과정을 거친 아메리칸 오크통을 마지막 숙성 단계에 추가로 사용해 풍부한 과일과 바닐라 향, 코코넛, 꿀의 향미가 강렬하게 묻어난다.

‘발베니 14년 위크 오브 피트’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흔히 사용치 않는 ‘피트(이탄, 훈연향을 입히기 위한 일종의 숯)’를 사용해 보자는 도전정신에서 비롯됐다. 그 당시 피트는 아일라 지역 위스키 생산에만 사용됐는데, 이를 발베니가 처음 도입하게 된다. 발베니 증류소는 일년에 딱 일주일만 재정비를 위해 문을 닫게 되는데 그 때 시도됐다. 이렇게 탄생된 위스키는 스페이드사이드 지역에서 피트를 사용한 최초의 위스키가 됐다. 발베니는 이를 기리기 위해 일년에 딱 일주일간만 피트의 함유량이 높은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발베니 26년 데이 오브 다크 발리’는 1992년 어늘 날 발베니 증류소에 특별한 보리가 배달된다. 대부분의 위스키는 오크통 숙성과정을 달리하면서 다양한 풍미를 만들어 내는데, 데이비드는 이 특별한 보리를 보자마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숙성과정 전부터 독특한 풍미를 입혀보자였다. 이 특별한 보리는 바로 흑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구운보리였다. 26년전 딱 한 번 시도된 만큼 26년 숙성 제품으로는 희소성이 매우 높다.

데이비드는 “스토리 컬렉션은 발베니가 탄생되는 증류소를 배경으로 오래토록 근무하고 있는 장인들의 경험과 역사가 담겨있다”며 “기계 문명과 타협하지 않고 정통을 계승하면서 수제만을 고집하는 인간적인 생산 철학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런 다양한 일화는 제품에 부착된 QR코드 등을 통해 ‘젬마 패터슨’ 발베니 글로벌 앰버서더의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스토리 컬렉션 디자인은 영국 아티스트 앤디 러브웰이 발베니 증류소를 직접 찾아 장인들을 통해 보고 들은 내용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가치를 더했다.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은 서울 서울숲길에 위치한 ‘마크69’에서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발베니 디스틸러리 익스피리언스’ 팝업 체험 증류소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발베니 12년 스위트 토스트 오브 아메리칸 오크(The Sweet Toast of American Oak)’는 새롭게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몰트 마스터 견습생 자격으로 제품 개발에 참여한 켈시 맥키니가 탄생시킨 제품으로 풍부하고 달콤한 과일향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켈시는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더블우드 피니싱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12년간 버번 오크통에서 숙성과정을 거친 원액을 미국 켄터키의 버진 오크로 제작된 오크통에 옮겨 마지막 숙정과정인 ‘캐스크 피니싱’까지 거쳐 탄생시켰다. 이로써 풍부한 과일과 바닐라 향, 코코넛과 꿀의 풍미가 발베니만이 가진 달콤함의 깊이를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다.

▲’발베니 14년 위크 오브 피트(The Week of Peat)’는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전 디스틸러리 매니저 이안 밀러가 위스키 생산을 위해 가동되는 연간 디스틸러리의 운영 스케줄 중 일주일 가량의 공백기간 동안 새로운 실험을 하기로 결심 하면서 시작된다. 보리를 건조하는 과정에 스페이스 사이드 지역의 피트를 용광로에 태워서 발생하는 연기를 첨가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적용시킨 것이다. 2017년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 되기도 한 ‘발베니 14년 위크 오브 피트’는 바닐라와 시트러스 노트에 섬세한 스모키향을 특징으로 하며 알코올 도수 48.3도이다.

▲’발베니 26년 데이 오브 다크 발리(A Day of Dark Barley)’는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볶은 보리로 독창적인 제품을 탄생시키고자 여러 번의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탄생되었으며 2006년에 ‘발베니 14년 로스티드 몰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제품이다. 이후 캐스크 안에서 수 년의 숙성기간을 추가로 거치고 난 후에 한 층 더 깊어진 몰트향과 스파이시한 오크향의 풍미를 가진 스모키한 특징의 ‘발베니 26년 다크 발리’로 거듭나게 되었다. 알코올 도수는 47.8도이다.

또한, 이번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의 바틀 및 레이블 디자인에는 각각의 이야기가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영국 아티스트 앤디 러브웰이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했는데, 이를 위해 발베니 증류소를 찾아 이야기의 배경이 된 장소에서 직접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 소개

영국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는 1886년 창립자 <윌리엄 그랜트>가 몰트 위스키 성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증류소를 처음 만들고 위스키 메이커 업체 중 현재까지 5대째 가족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유일한 종합 주류 회사이다.

현재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최초로 탄생시킨 글렌피딕(Glenfiddich), 세계 유일의 100% 정통 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와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Grant’s),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트렌디한 위스키 몽키숄더(Monkey Shoulder)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슈퍼 프리미엄 진(Gin)인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과 ‘세일러 제리(Sailor Jerry)’ 럼, 북극 용천수로 만든 아이슬란드 수제 보드카 ‘레이카(REYKA)’ 등 다양한 증류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6년 한국 시장을 겨냥한 국내 유일 숙성 연수 표기 저도 위스키 ‘그린자켓(Green jacket)’을 출시하며 국내 주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발베니(Balvenie) 소개

매년 한정 생산되고 있는 정통 수제 슈퍼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는 몰트 위스키 개발과 생산에 평생을 바쳐 온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의 열정이 만들어낸 싱글몰트 마니아를 위한 세계 최고가 위스키이다.

세계 유일하게 직접 경작한 보리 밭에서 원재료를 수급한다. 한 해 보리 농사의 실적이 발베니의 생산량을 좌우한다. 따라서 생산 년도가 붙은 발베니 빈티지 경우에는 특별한 가치를 주고 있다.

발베니는 ‘보리와 물’을 직접 최고의 상태로 관리하고 있으며 1892년 증류소 설립이래 지금까지 ‘플로어 몰팅(Floor Malting)’이라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브랜드이다. 플로어 몰팅(사진)이란 보리를 발아시킨 후 건조시킬 때 기계가 아닌 수작업에 의해 건조시키는 방식이다. 바닥에 발아된 보리를 깔아놓고 장인이 일일이 도구를 사용해 뒤집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 과정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 과정을 빗대 ‘몽키 숄더(Monkey Shoulder)’란 말이 생겼다. 몽키 숄더는 작업자들이 몰팅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일종의 직업병으로 항상 어깨가 구부정하게 휘어 있다고 해서 생겨난 단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이러한 장인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Monkey Shoulder’ 란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도 판매하고 있다.

보리의 재배부터 경작, 몰팅,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이 공정별 장인들의 손을 거치다 보니 딱히 한 공정만 특히 중요하다고 손꼽기 힘들다. ‘수제(Handcrafted, 手製) 싱글몰트 위스키’란 말은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다. 오늘날에도 120여년 전의 전통 방식 그대로 기계적 공정을 배제한 채 장인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세계 최고 품질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바로 발베니이다.

매년 세계 권위의 각종 품평회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8년에는 SFSC, IWSC의 골드메달을, 2009년에는 ISC, IWSC 에서 최다 골드 메달을 수상하는 등 매년 20여 개 국제 위스키 품평회의 각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2010년 IWSC에서는 15년 이상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에서 ‘발베니 포트우드 21년(The Balvenie Port-Wood 21YO)’이 가장 품질이 뛰어난 하나의 제품에만 수여하는 ‘IWSC 트로피(Trophy)’대상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는 한국법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를 통해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캐리비안 캐스크 14년, 더블우드 17년, 포트우드 21년 그리고 발베니 30년이 정식 수입돼 판매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serax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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