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18일 국내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소폭 하락하며 2120선으로 밀려났다.

1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1포인트(0.59%) 내린 2128.3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2141.05) 대비 3.49포인트(0.16%) 하락한 2137.56으로 출발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4억원, 16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89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34개, 내린 종목은 407개다. 보합은 72개 종목이다.
 

▲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소폭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포인트(0.15%) 오른 736.5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735.40)보다 3.14포인트(0.43%) 상승한 738.54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7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9억원, 49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35개, 내린 종목은 698개다. 보합은 86개 종목이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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