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캐릭터 상품 결합…구매부터 댓글까지 가능
온라인스토어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도 개발 예정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가 캐릭터 상품 구매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댓글도 다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25일 카카오프렌즈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개편했다. 이에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콘텐츠부터 실제 상품까지 이어지는 공감도를 높여 카카오프렌즈 팬들과의 유대 공간으로도 발전시켜 타사와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큰 변화는 카카오프렌즈 홈 화면인 ‘오늘’ 영역이다. 이전에는 신규 에디션이나 제품 기획전 배너였지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게재하고 게시글마다 온라인 스토어 회원들이 공감과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커뮤니티적 요소를 결합했다.

 

우선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아트워크에 고객들의 일상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의 스낵 컬처 콘텐츠(Snack Culture·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소비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는 다음달 7일까지 ‘오늘’에 게재된 콘텐츠에 댓글을 단 고객 중 100명을 뽑아 ‘라이언·어피치 생일 축하해’ 인형을, 300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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