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24시간 무인 자판기 운영 플랫폼 개발 기업 ‘샤이맨(SHYMAN)’이 단기간 내 32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둬 화제다.

샤이맨은 무인창업, 무인자판기창업을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키오스크(KIOSK) 바탕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국제 무역 활동, 무인성인용품 비지니스, 외식 등 다양한 업종에 무인창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샤이맨 무인창업은 스탠다드형, 심플형 등으로 나뉜다. 특히 자판기 수와 관계 없이 가맹비 및 교육비를 면제해 소자본창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인건비 부담 및 인원 관리 번거로움을 덜어낸 창업아이템으로 집중 조명을 얻고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24시간 매장 판매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이처럼 샤이맨은 소자본창업 니즈를 선제 파악한 후 시장을 적극 공략함에 따라 괄목할 실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가맹점 30호점을 돌파하며 전국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샤이맨은 서울 수유점을 비롯해 대구동성로점, 제주 연동점, 수원 인계점, 부산 해운대점, 창원 상남점, 광주 첨단2지구점 등 전국에 걸쳐 가맹점을 오픈해 무인창업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샤이맨 관계자는 “인건비가 필요 없는 무인창업, 1인 창업 아이템으로 직장인 및 여성창업자도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해 부업 식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수요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향후 지속해서 무인창업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으로 8월까지 50호점 돌파를 단기 목표로 설정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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