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시스]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오늘(16일)은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가 1과 6인 사람이 구매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전국 읍면지역 1317개, 대구와 청도,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는 총 14만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1장당 가격은 1500원이다.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에서는 개인 중복 구매 시스템이 적용돼 구매자는 주중에 공적 마스크를 더는 못 산다.

자신의 출생연도에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면 주말에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구입 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미성년자는 여권을 지참하거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동거인이 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 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을 대신해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대리 구매할 때는 공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장기요양인정서 등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장애인은 동거인이 아니어도 일반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보여주고 대리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다. 이에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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