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진우] 우리나라 여성기업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10년 전 대비 약 31만 5천개의 여성기업이 창업하여 33.7% 증가, 최근 3년 동안에는 평균 0.18%씩 여성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행사는 서울창업허브와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언더독스, 숙명여자대학교가 후원한 ‘서울 여성 창업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쉬지 않고 달려온 여성 창업자 50여 명에게 위로를 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서울여성 창업 컨퍼런스 강연는 ㈜셀러비전 이미연 대표가 진행하였다. 이미연 대표는 홈쇼핑 기획/벤더 15년차로, 프리미엄 수건 로얄베르겐, 세균싹, 때르미오, 아임쉘 등의 PB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홈쇼핑 왕영은의 톡 투게더를 통해 47분 만에 1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급변하는 트렌드 시장과 홈쇼핑의 미리주문 서비스를 결합하여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 셀러비전 서비스를 개발중에 있다.

▲여성창업가에 대한 이미연 대표 창업스토리 공유 ▲홈쇼핑 벤더업을 하게 된 이유 ▲‘플랫폼’ 사업에 뛰어든 이유 ▲‘상생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과정 및 노하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셀러비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의 창업스토리가 참석자들에게 열정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어, 추후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를 들은 한 여성 창업가는 “직원들에게 꿈을 심고 이루어주려고 하시는 가치관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다시금 도전하는 스토리를 듣고 다시 한 번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여성 창업 컨퍼런스’는 11월 7일(목) 글로벌 시장, 11월 21일(목) 네트워킹 데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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