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5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강원도 관광자원화 및 균형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해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는데, 주요전략으로 콘텐츠의 다양화를 예로 들며 수도권 집중에서 벗어나 지역관광활성화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원도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올림픽, DMZ(비무장지대) 등 강원도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그 결과로 이번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의 프로그램은 ‘포스트올림픽 강원관광 균형발전 방안(강원연구원 이영주 박사)’와 ‘숙박·음식·관광안내 분야별 현업 실무전문가 토론’ 두 개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별도로 진행되는 특별간담회에서는 염동열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등 정책입안자들과 도 내 관광 업체 대표들이 모여 강원도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염동열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DMZ,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게 준비돼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강원도 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 선진화시키기 위해 다같이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