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후반전 인물별 관전 포인트

박숙자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7 1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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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슬플 때 사랑한다’가 지난주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후반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스토리 전개와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등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일약 ‘웰메이드’ 주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남편의 빗나간 사랑으로부터 탈출을 감행한 ‘쫓기는 여자’ 윤마리(박한별 분)와 그를 죽은 아내의 얼굴로 성형시켜준 ‘숨겨준 남자’ 서정원(지현우 분)이 얼굴이 아닌 내면을 바라보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하지만 사라진 마리를 끈질기게 뒤쫓고 있는 ‘쫓는 남자’ 강인욱(류수영 분)도 우하경(박한별 분)의 얼굴 뒤로 숨은 마리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슬플 때 사랑한다’ 속 인물들이 남은 이야기에서는 어떤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인물별로 ‘제2막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지현우, 박한별 지킬 수 있을까?

정원은 아내 하경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경만을 바라보는 슬픈 사랑을 했던 인물이었다.

첫 번째 사랑을 지키지 못했던 정원은 운명처럼 자신을 찾아온 두 번째 사랑 마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한 상황 그러나 정원과 하경을 향한 인욱의 덫은 정교했다.

인욱은 마리가 하경인 척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고 정원의 주변을 감시하며 부부 행세를 하는 정원과 마리 사이의 틈을 발견했다.

정원은 인욱에게서 마리를 지킬 수 있을지, 정원이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강인욱의 덫’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박한별, 류수영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인욱의 어긋난 사랑에 몸서리치던 마리는 정원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맞이하는 듯 했다.



하지만 마리의 얼굴을 세상을 떠난 자신의 부인 하경의 모습으로 만들어낸 정원의 선택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을 예고했다.

마리의 행방을 쫒던 인욱의 위험한 손길은 정원에게까지 닿았고 이는 곧 하경, 즉 마리까지 위협하게 된 것이다.

급기야 인욱 앞에서 하경의 행세를 해달라는 주해라(왕빛나 분)의 위험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마리는 그토록 피하고 싶던 인욱과 마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인욱의 날카로운 시선이 여전히 정원에게 쏠리고 있는 터라 그의 곁에 선 마리의 존재는 위태롭기만 하다.

마리가 인욱으로 하여금 정체를 들키지 않고 그토록 바라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류수영, 박한별 정체 밝혀낼 수 있을까?

마리를 쫓던 인욱은 하경의 갤러리에서 마리가 그린 그림을 발견한 뒤, 하경과 마리가 연관돼 있다고 확신했다.

인욱은 갤러리 부관장 해라를 압박해 하경의 얼굴을 하고 있는 마리를 만날 수 있었고 마리의 뒤를 밟아 그가 머물고 있는 옥탑방까지 급습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정원의 등장으로 인욱은 하경의 얼굴을 하고 있는 마리가 자신이 찾고 있는 마리라는 사실까진 밝혀내지 못했다.

여기에 하경의 얼굴을 하고 있는 마리에게서 알 수 없는 감정마저 느끼며 혼란에 빠졌다.

과연 인욱은 하경의 얼굴 뒤로 숨은 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인지, 어머니를 닮아 마리에게 첫눈에 반했던 인욱이 현실을 마주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왕빛나, 지현우 배신할까?

지난 23일 방송에서 해라는 정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지만 정원은 “넌 내 친구고 가족이야”라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냉정하게 돌아서는 정원에게 상처 입은 해라는 인욱을 찾아갔고 “경 갤러리를 우리나라 대표 갤러리로 만들고 싶다”는 욕망을 내비쳤다.

인욱과 연대를 약속한 것인지 해라는 인욱과의 식사 자리에 마리를 초대하는 등 계속해서 마리를 위험에 빠트렸다.

정원의 곁에서 ‘변하지 않는 순정’을 보여줬던 해라가 ‘화려한 야망’을 꿈꾸며 인욱의 편에 선 것인지, 정원과 마리의 숨기고 있는 진실을 밝히려는 것인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극의 전반부가 마리와 정원, 인욱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렸다면 앞으로 전개될 후반부에서는 진짜 사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며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은 변함없이 이어진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 21회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출처=DK E&M/헬로콘텐츠]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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