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25.5톤 덤프트럭, 6톤급 휠 굴삭기와 14톤급 휠 굴삭기를 각 2대씩 현장에 투입해 임시 주거시설 주변의 폐기물을 철거하고 농가 등의 복구 작업을 도왔다.
현장 복구 작업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장마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으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실시됐으며, 현장의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서 약 일주일 간 진행됐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아직 대다수의 강원도 주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 싶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가 돼 주민들이 아픔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