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4일 “김포시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 구간의 6차로 확장공사가 오는 5일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1.84km에 해당하는 ‘누산IC-제촌IC(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석모리)’구간의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49억원이 투입돼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은 그 동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설득해 해당 사업을 지난 2016년 8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16~20) 계획’에 포함시킨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회 국토위 예결산소위 위원으로서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상 올해의 사업비를 당초 정부안인 41억 7800만원에서 10억원을 증액시켜 총 51억 7800만원으로 반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철호 의원은 “누산-제촌 앞 뒤 구간의 경우 지난 2014년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중간 구역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내년도 사업예산을 최대한 더 많이 반영시켜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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