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메이커스 전용 상품 ‘당신의 과수원 감귤 세트’ 출시
2000세트 한정 판매‥도농 연결 멤버십으로 지역 상생 본격화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카카오프렌즈와 카카오메이커스가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018년 감귤과 해녀 등 제주도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입힌 지역 특화 에디션 프렌즈 인 제주를 처음 선보인 이후, 카카오프렌즈는 돌하르방, 한라봉, 흑돼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에디션을 선보이며 제주 알리기에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앞으로 제주 현지 업체와 협업해 특산물과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한 공동 상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문을 연 것은 제주의 상징인 감귤. ‘프렌즈 인 제주, 당신의 과수원 감귤 세트는 카카오메이커스 전용 상품이다. 제주의 과수원과 도시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멤버십 서비스로, 과수원에서 나오는 과일과 지역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12.5 브릭스 이상의 당도 높은 감귤과 과수원 콘셉트의 라이언 인형으로 구성됐다. 판매 수량은 총 2000세트며, 23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2020 국제 제주감귤박람회가 주최한 감귤 품평회에서 금상을 탄 박세혁 농부가 직접 당도를 체크, 더욱더 달고 맛있는 귤을 맛볼 수 있다다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켰는데, 당신의 과수원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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