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력점검 사진.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6일 화순풍력 단지에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한 신재생설비 안전점검을 지난 22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시행된 드론시스템 활용 안전점검은 인력에 의한 수동점검방식을 탈피한 인공지능(AI)기반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으로 진행됐으며, 풍력터빈 날개에 접근해 사진 촬영을 한 뒤 풍력 호기별로 고해상도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주는 점검 방법이 적용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충남지역 항공특화대학인 한서대학교와 합동으로 시행했으며, 산업안전을 위해 설비점검 전 안전교육을 먼저 진행했다.

서부발전과 한서대는 인재양성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술을 이용한 발전설비 점검기술 개발지원, 지역균형인재 육성 공동협약 체결, 발전현장 드론 점검교육, 지역태양광 공동 합동점검 등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교육지원·협업을 이어 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역상생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상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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