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GS건설은 수원 영통구 망포5택지 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선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22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4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1순위, 231순위, 242순위 순서로 접수받는다.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4, 정당계약은 515~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동과 영통동 입주 아파트는 총 45147가구로 이 중 2010년 이전에 입주한 아파트는 36055가구다. 전체의 약 80% 아파트가 입주 10년 차를 넘은 상황이며, 영통동 같은 경우에는 5년 이내에 공급된 새 아파트가 351가구에 불과하다. 단지가 위치한 망포동은 최근 분양이 201612월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로 입주 수요자들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GS건설은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 자이1, 2, 3차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사측의 입장이다.

 

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 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뛰어난 교육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7만원이다. 계약금 1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입주는 20228월 예정이다.

 

(사진제공=GS건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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