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진우 기자] 메디셀이 튼살개선패치를 특허 등록했다.

메디셀은 피부 온도감응형 유효성분 전달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약물 전달 기능성패치를 전문으로 하는 OEM/ODM 제조업체다. 해당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편, 최근 ‘튼살개선패치’ 특허(특허 제10-1563323호)를 완료했다.

본 제품은 임산부들의 매끈한 피부관리를 위한 것으로 스판 고농축 하이드로겔 타입이다. 장시간 유지되는 보습 활동은 물론 탄력작용 활동에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을 생성하며, 콜라겐 섬유 수축 작용을 촉진시키는 디팔미토일하이드록시프롤린(DPHP) 성분을 함유한 스판덱스 재질로 되어있다.

이로 인해 임산부의 가슴, 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 부착 시 손상 부위를 모아주는 작용을 통해 빠른 속도로 튼살을 개선시켜준다. 또 진피 섬유 조직을 보호해 주름생성을 늦춰 피부탄력을 증진시킨다.

메디셀 관계자는 “국내 최초 원천기술인 TDDS 시스템에 탑재된 유효성분이 피부온도에 반응해 피부 진피층까지 다량의 생약성분 흡수를 돕는다”며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TDDS 원천기술을 응용해 바이오 및 일반의약품 관련 사업 R&D 영역에 집중 투자해 기술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ODM(생산자개발공급방식) 물량도 계획되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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