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남병수 상무(왼쪽)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용산구 후암동 소재) 권필환 원장(오른쪽)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착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마스크를 기부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 시작 일주일 만에 KF80이상 마스크 1200장이 모아졌다.

모아진 마스크들은 혜심원, 동자희망나눔센터, 갈월종합사회복지관 등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 주변에 위치한 용산구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착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에게 면마스크를 제공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도록 면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기 위해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비비고 죽 51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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