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0일 ‘혼창통 경영아카데미’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4기는 2018년 9월 시작했으며 27명이 28주 간 교육을 받았다. LG화학, 포스코, 국민은행,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카드 등 각 분야 대표기업이 참여했다.

혼창통(魂創通) 경영 아카데미는 ‘혼창통’을 주제로 한 프리미엄 경영자 교육 과정으로 베스트셀러 ‘혼창통’의 저자 이지훈 교수가 기획, 운영하고 있다. 혼창통의 혼(魂)은 일에 소명의식을 담는 것, 창(創)은 늘 새로워지는 것, 통(通)은 물 흐르듯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혼창통 경영 아카데미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에 힘입어 신설 과정임에도 순항하고 있다. 다른 과정과 가장 차별화 되는 점은 현장체험을 중점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

이번 4기는 국내외를 통털어 10차례 이상 기업을 방문했다. 카카오, 이디야, 공유 오피스 패스트 파이브, 성수연방 등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과 현장들이었다. 베이징에 위치한 징둥닷컴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업체 3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수료자 이희봉 LG화학 수석연구위원은 “AI와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트렌드의 맥을 짚는 강의와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며 “종래의 주입식 경영 강의에선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덕효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혼창통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체득한 기업가 정신으로 한국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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