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기자] 뉴욕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중국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 조치로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의 우한 폐렴 확진 사망자가 17명으로 2배 가까이로 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초반 상승분을 거의 다 잃어 전날 종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쳐 미미하겠나마 상승했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약보합세를 나타내 소폭 하락했다. 전장에서의 하락분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내 전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다우 지수는 이날 2만9186.27로 전날보다 9.77포인트(0.03%) 하락하며 거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3%와 0.14%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0.96포인트 오른 3321.75로, 나스닥 지수는 12.96포인트 오른 9383.77로 장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주식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는 1684.47로 폐장해 1.43포인트(0.09%)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증시에 앞서 유럽 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고 이와 달리 아시아 증시들은 상승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뉴시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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