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금융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NH농협카드가 금융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금융 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 피싱이 급증하면서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카드가 후원하는 다애다문화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에는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 및 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펼쳤다.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를 통한 가족 사칭 금전요구 사기 사례를 설명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한 뒤 금융관련 상담 시간을 가졌다.

올바른 카드사용 및 사기 피해예방 교육 내용을 담은 자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상 교육도 진행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한 사칭 사기와 악성앱 설치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어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NH농협카드)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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