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0일 “집권세력의 아집과 말뚝을 뽑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이 보다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일할 만큼의 성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또 노동시간의 급격한 제한 등은 문재인 정권이 우리를 기저질환에 빠진 아집”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간산업을 초토화시키는 탈원전 역시 문재인 정권의 독선”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아집은 코로나 위기, 경제 쓰나미에서 우리나라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부를 창출할 경제 주체들을 사실상 불구로 만들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방법들을 찾을 것”이라며 “큰 방향은 국민들게 자유를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들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며 “반드시 경제 살릴 길을 찾아서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도와주시면 더 큰 힘을 얻어서 경제살리기 실천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우리 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다. 우리 자식을 위해서다”라며 “이제 4·15 가 그 시작”이라고 했다.

아울러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행위”라며 “지금이라도 해당행위를 중단하고 문재인 정권의 심판의 대장정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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