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글로벌 상용차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이 ‘버스월드 유럽 2019’에 참가한 가운데 MAN 라이온스 코치가 ‘올해의 코치(2020)’를 수상했다.

버스월드는 세계 최대 버스 전문 박람회로, 올해에는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 지난 18일개최됐으며 오는 2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만트럭버스는 이번 버스월드에서 MAN 라이온스 시티 19, D15 신형 엔진을 장착한 MAN 라이온스 인터시티, eTGE 콤비, TGE 시티 미니버스 등 4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이번 버스월드에서 만트럭버스그룹의 ‘MAN 라이온스 코치’가 출시 2년 만에 올해의 코치’로 선정 돼 주목받았다. ‘올해의 코치’는 코치 시장에서 최상위 권위의 상으로, 전세계 22개국의 주요 상용차 전문 기자 그룹이 매년 엄격한 유로 테스트를 통해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MAN 라이온스 코치는 비용 효율성, 차량 편의성 및 실용성, 특히 운전자 공간 및 드라이브 라인이 우수하다는 평과 함께 5개 후보작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만트럭버스그룹 요아킴 드리스 회장은 “MAN 라이온스 코치는 매우 우수한 모델이며, 버스 사업자들의 사업을 더욱 간편화해줄 최적의 제품”이라며 “올해의 코치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고객의 사업을 간편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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