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배달 앱 '요기요'와 함께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배달 앱 '요기요'와 함께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요기요 신한카드는 요기요 이용 시 건당 2000원, 월 10회로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 중 1곳 이상을 이용하면 추가 10% 캐시백을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쿠팡, G마켓, 11번가, 롯데ON, SSG.COM,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건당 2000원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별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요기요 삼성카드는 전월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이면 1%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하고, 30만원 이상이면 10% 결제일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커피전문점·편의점·다이소 등에서 5% 할인과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결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료 정기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요기요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4000원, 해외겸용(마스터) 2만7000원이다. 삼성카드의 경우 모두 1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표적인 배달앱 서비스 브랜드인 요기요와 협업해 언택트 소비로 변모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최신 트렌드와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최적의 서비스를 구성한 만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요기요 결제 시 최대 10% 할인은 물론 스트리밍 할인 등 언택트 혜택과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신한카드, 삼성카드)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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