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중소기업입법지원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입법지원협의회’는 회장인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과 간사인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민주당의 김교흥, 이상직, 이동주 의원과 통합당의 한무경, 최승재, 이영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체는 전달 중소기업계 현안논의와 親중소기업 의정활동을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제안으로 구성됐다.

김기문 회장은 중기중앙회를 납품단가 조정협의권자로 추가하는 ‘대중기 상생협력법’ 개정안을 발의한 김경만 의원을 비롯해 협의회 의원들의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협의회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근로시간 유연화, 최저임금제도 합리적 개선, 환경규제 완화, 가업상속 공제요건 완화 등 주요 입법과제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덕흠 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이 잘되려면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 한다”며 “중소기업 지원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親중소기업 국회, 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중소기업중앙회>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