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탭S7’ (사진=삼성전자)

[스페셜 경제=변윤재 기자]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 사용자 경험치를 극대화한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탭S7’ 시리즈가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탭S7 시리즈는 93일 공식 출시에 앞서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제품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위메프 등의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31일까지 정북 북커버 무료 제공, 정품 키보드 북커버 5만원 구매 혜택 중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1031일까지 갤럭시탭S7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은 정품 북커버 50% 할인 쿠폰, 정품 키보드 북커버 50% 할인 쿠폰, 삼성케어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PC와 스마트폰·태블릿의 강점을 모은 갤럭시탭S7 시리즈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준비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YES24 북클럽과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밀리의 서재·조인스 프라임·왓챠 3개월 이용권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클래스101 1개월 이용권·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6개월 이용권·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강의와 창작 콘텐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갤럭시탭S7는 일반과 플러스 2종으로 출시된다. 일반은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LTE· 와이파이(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LTE 모델이 929500(6GB+128GB), 999900(8GB+256GB)이고, 와이파이 모델은 829400(6GB+128GB), 899800(8GB+256GB)이다.

 

플러스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의 3가지 색상이 준비됐다. 8GB RAM256GB 내장 메모리를 갖췄으며 LTE·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LTE 모델이1249600, 와이파이 모델이 1149500원이다. 특히 5G 모델(미스틱 브론즈)도 출시되는데 1349700원이다.

한편, 갤럭시탭S7 시리즈는 한충 진화된 태블릿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가장 큰 12.4인치 디스플레이인를 탑재한 갤럭시탭S7+, 1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탭S7는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갤럭시노트20와 동일한 수준으로 S펜과 삼성 노트를 활용, 멀티 태스킹 기능을 강화해 업무부터 여가까지 최상의 사용성을 구현했다.

 

S펜은 전작보다 80% 빨라진 반응 속도를 지원,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듯한 필기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갤럭시노트20처럼 한결 사용이 편리해진 삼성 노트를 더해 재택근무나 원격수업 시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PDF 파일을 불러와 S펜으로 바로 메모할 수 있고, 삼성 노트에서 작성한 내용을 PDF, 워드파일은 물론, 파워포인트로도 바꿔 공유할 수 있다. S펜으로 기울여 쓴 필기도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고,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PC를 같이 쓰는 사용자는 자동 동기화 기능을 활용해 다른 기기에서 하던 작업을 탭에서 할 수 있다. 강의나 회의를 필기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음성 파일을 노트에 추가 가능하다. 해당 문장을 탭하면 녹음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펜으로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안드로이드 최초로 일러스트·웹툰·만화·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인기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지원한다. 노트 필기 앱 노트쉘프’,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도 탑재했다.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도 지원한다. 영화를 보면서 게임도 하고 카톡과 같은 메신저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무선으로 윈도우10 탑재 노트북과 갤럭시탭S7 시리즈를 연결해 2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작업을 할 수도 있다. 해당 기능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 태블릿을 가로로 세워두고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변경했다. 별도로 판매하는 키보드 북커버를 함께 사용하면, 단축키, 복사·붙여넣기, 휠 스크롤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경험도 확대한다.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120Hz(헤르츠) 주사율에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독보적인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로 영화나 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매끄러운 화면으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액스박스 게임을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고,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와 연결하며 콘솔게임처럼 즐길 수도 있다.

 

이 밖에 배터리는 갤럭시탭S78000mAh(밀리암페어아워), S7+10090mAh를 탑재해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5W 고속 충전으로 기존 대비 40% 이상 충전 시간을 단축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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