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방역 업체와 방역 강화

▲ CGV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좌석 간 거리두기 띠 부착' 시행 모습

(사진제공=CJ CGV)

[스페셜경제=김성아 인턴기자] CJ CGV가 정부의 추석 특별 방역 대책에 맞춰 전문 방역 업체와 함께 방역을 강화한다. 고객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선제 방역은 물론 다양한 예방 활동을 준비중이다.

CGV는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문 방역 업체와 함께 전국 119개 직영 극장에 대해 추가 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 상영관의 내부 좌석은 물론 로비 등 고객이 접촉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 대해 방역과 환기를 진행한다.

또 거리두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직영 극장 모든 상영관에 ‘좌석 간 거리두기 띠 부착’을 시행할 예정이다. CGV는 지금도 티켓 예매 시 고객들이 한 칸씩 띄어 앉을 수 있도록 50%의 좌석만을 판매하고 있다.

매점에서는 모든 고객에 대해 일회용 티슈 타입 손 소독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붙이는 체온계 ‘퓨리밴드’와 함께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들이 전 직원의 발열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도 해당 체온계를 선착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GV 영업지원팀 이호경 팀장은 “CGV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추석 연휴 고객들이 안심하고 극장을 이용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연휴에 개봉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셜경제 / 김성아 기자 sps0914@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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