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대상 청렴교육으로국가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최향동)은 지난 4일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고등학교에서 예비 사회인인 고교 3학년생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8월, 태안군 관내 중·고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체험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청과 태안교육지원청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발전이 주관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지난번 청렴체험교실과 달리 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고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바, 예비사회인들에게 청렴의식에 대한 자기성찰의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강의 및 토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콘텐츠에 개그프로그램을 접목, 청렴연극 방식의 공연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청렴활동이 ‘공정과 정직’의 국가 청렴문화 조성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차원의 청렴활동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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