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사진=아모레퍼시픽)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와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양가 친인척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앞서 서 씨와 홍 씨는 지난 6월 약혼식을 올렸다. 당시 약혼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하다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경력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중국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지난해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했다. 현재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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