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시아 기자]IBK기업은행은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 포인트인 ‘유니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 ‘원에어(유니마일)’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에어(유니마일) 카드는 ▲유니마일 적립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인천공항 무료 다이닝 서비스 ▲수하물 우대서비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니마일은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500원당 10마일씩 무제한 적립되고 통신요금 자동이체·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500원당 20마일, 저비용 항공사 6개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1500원당 30마일씩 적립된다.

유니마일을 사용할 수 있는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행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이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접촉식 간편 결제 기술인 퀵패스를 적용해 중국과 러시아 일부 대도시에서 후불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구액 내 무료 다이닝 서비스(터미널 1·2 총 4개 매장)는 국내 카드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무료 기내식이 없는 저가항공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기업은행 홈페이지 캡처]

스페셜경제 / 이시아 기자 edgesun99@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