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직원전문성강화, 고객만족센터시스템고도화, 업계최초 전자서식 도입으로 고객만족 추구
-금융소비자 보호팀 신설 및 영업일선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하며 소비자보호 앞장서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애큐온저축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9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저축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

15일 애큐온저축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9 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저축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한국산업의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측정하고자 1992년 고안한 지표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CSI 지수는전반적 만족도(30%), 요소만족도(50%), 고객충성도(20%) 비율로 산출된다. 올해 조사는 본인 명의로 월 3회 이상 저축은행을 이용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영업점 직원들의 전문성과 고객만족센터(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업계최초의 전자서식 도입 및 금융소비자 보호팀 신설 등의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입장이다.

서울과 부산 등 주요도시에서 9개 지점을 운영 중인 애큐온저축은행은 5~10년 이상 영업 경력의 베테랑 직원들을 두루 배치해주고 고객층인 고령의 금융소비자에게 장시간 상담 및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애큐온저축은행의 재예치율은 70% 이상으로 업계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만족센터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고객만족을 높였다고 전했다. 대금납입일, 예금만기일 등 간단한 아웃바운드 안내는 ARS를 이용하고, 안내 중 고객이 필요한 경우에만 상담원 연결을 선택하도록 해 상담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이 느린말을 선택하면, ARS 음성이 쉬운 금융용어로 천천히 설명하고, 빠른말일 땐 간단 명료하게 안내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엔 업계최초로 전 영업점에 전자서식을 도입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업창구에 마련된 디지털기기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예출금 및 여신업무를 볼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복잡한 서류를 작성하거나 서식마다 일일이 서명하지 않아도 돼 신속한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해 접수된 고객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고있다고 전했다. 대표이사 직속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하며 고객민원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있다는 입장이다. 또, 매월 1회 보이스피싱 예방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융사기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영업일선에서 올해에만 보이스피싱 5건을 방지해 관할 경찰서로부터 감사의 표창장을 수상했던 바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김기연 고객만족부문장은 “최근고객만족관련 KSQI·KCSI 동시수상은 애큐온이 오랜시간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목표로 전 부문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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