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SK텔레콤과 기술 협력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5일 서울대에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 SNU공학컨설팅센터 강기석 센터장과 SK텔레콤 이종민 테크 이노베이션 그룹장, 최창순 테크 디스커버리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는 SK텔레콤과 기술협력을 통해 보유한 기술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과 제휴의 기본적인 방향과 주요 내용을 정의했다.

서울대 공대와 SK텔레콤은 향후 ▲SK텔레콤의 선별 기술에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연구 인력을 매치하는 기술 스카우트 ▲양 당사자가 보유한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하는 기술 융합 ▲기업 가치의 극대화 ▲공동 투자유치 등을 위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서울대 차국헌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통신 기술, 사업 능력, 자금력,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울대 공대 교수 및 공학기술 전문가, 우수 인재들이 협력할 기회가 열렸다”며, “공동 사업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서울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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