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Siri 음성 인식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더 간편하게
아이폰의 Siri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긴급출동 서비스 호출
앱을 실행하여 긴급출동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음성명령으로 실행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한 긴급출동 서비스를 아이폰 사용 고객에게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기존 아이폰에서 앱을 구동 시킨 후 메뉴에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찾아 클릭하여 긴급출동을 신청하는 방식에 더하여, 한번만 앱에 미리 설정하여 두면 그 후에는 앱이 실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Siri에게 “긴급출동”이라고 음성 명령을 하면, 바로 긴급출동을 신청하는 화면이 실행되도록 하여 긴급한 상황에서 고객이 간편하게 긴급출동을 요청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자체 기술 인력(SM)으로 개발하여 오픈 했다고 전했다.

고객경험(CX)이 중요시되는 요즘 시대에 휴대폰을 손으로 클릭하여 실행하던 DB손해보험 앱의 긴급출동 신청 프로세스에 음성 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이 좀 더 간편하고 신속하게 긴급출동을 신청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는 게 DB손보 측 입장이다.

아이폰(iOS 12버전 이상) 사용자는 시리 음성 긴급출동을 사용하기 위해 ‘DB 손해보험’ 앱을 업데이트 또는 신규설치 후 홈 화면의 우측 상단의 ‘설정’ ‘서비스’ ‘시리(음성) 긴급출동 서비스’ 메뉴에서 자신의 차량번호와 전화번호를 등록한 후 ‘긴급출동’이라고 자신의 목소리로 음성 명령어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DB손보는 설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사고 또는 고장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음성 명령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지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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