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식빵, 앙버터크로와상, 레몬마들렌 등 총 10종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출 65.9% ↑
연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상품 30종까지 확대

▲ GS프레시몰에서 출시한 수제 베이커리 상품 연출 이미지(제공=GS프레시몰)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GS프레시몰은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은 쇼콜라식빵, 앙버터크로와상, 레몬마들렌, 밤식빵 등 총 10종이다. 가격은 3480원~4580원이다.

양사가 3개월 이상 연구해 개발한 특수 생산 공정을 적용해 최종 완성했다.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하고 굽는 방식으로 생산, 공급된다.

GS프레시몰은 수제 베이커리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10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3% 할인해준다. 고객은 GS프레시몰 또는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행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직배송된다. 배송비는 3000원이다.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 이유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 속 베이커리 상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구매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GS프레시몰의 분석 결과 올해 1~10월까지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5.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프레시몰은 올해 연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기존 10종에서 3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베이커리 전용 브랜드(PB) 론칭을 검토하고 있다.

박지수 GS프레시몰 베이커리 담당 MD는 “언택트 소비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GS프레시몰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군 또한 지속 다양화 되고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도입한 이번 수제 베이커리 상품과 같이 GS프레시몰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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