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인 잼시티가 모바일 게임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게임은 2000여 개의 디즈니, 픽사, 스타워즈의 캐릭터 이모티콘이 등장한다. 유저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디즈니의 ‘겨울왕국’, ‘알라딘’,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을 비롯해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스토리’ 등의 이모티콘을 수집할 수 있다.

잼시티는 이번 일본 출시를 기념해 봄 시즌 ‘위니 더 푸’이모티콘을 공개하고, 4월 한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크리스디울프 잼시티 창립자·CEO는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를 세계 2위 모바일 게임시장인 일본에 정식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매력적인 아트 스타일, 귀여운 이모티콘, 생동감 넘치는 게임성으로 일본 디즈니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는 지난 2016년 출시되어 전세계 3천만 건의 다운로드 및 200억 회 이상 플레이 횟수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사진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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