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브랜드, ‘2019프레지던츠컵’공식 차량 후원
- 12월9일 ~ 15일,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진행
- 멜버른 도심 팬존…고객과 접점 늘리기 위한 G70차량 전시
- “다양한 대형 골프대회 후원을 통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지도 제고”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제네시스 브랜드가 명실상부한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2019 프레지던츠컵’에 성공적으로 공식 차량을 후원했다.
‘2019 프레지던츠컵’은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열렸으며, 제네시스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원한 차량은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80 등 총 50대로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경기 관계자와 각국의 참가 선수들 의전에 사용됐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미국 PGA투어 주도로 설립됐다.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개최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대회의 상금이 없는 대신 대회 수익금은 자선 단체에 기부되며 1994년 첫 대회 이후 현재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580억원에 달한다고 제네시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최상위 8명 외 단장 선정 4명이 포함되는 미국팀과 한국 골프 간판스타 최경주가 부단장을 맡은 인터내셔널팀이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 임성재 프로가 한국대표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임성재 프로는 2019년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기도 하다는 게 제네시스 측 설명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2019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후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각국에서 온 최고의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의전 차량을 제공했다. 향후 다양한 대형 골프대회를 후원하며 럭셔리 브랜드로 인지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멜버른 도심 팬존 및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 G70, G80 차량이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한국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PGA투어 더 CJ컵’, 미국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 국내외 다양한 골프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스페셜경제 / 이인애 기자 abcd2inae@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