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 STS&P 2019에서 3천5백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

김진우 / 기사승인 : 2019-11-04 1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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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 : 데이탐 - 좌측부터 베트남 하이퐁시 농업기술확신센터장, 데이탐 이영철대표
[스페셜경제 = 김진우] 2019년 10월 21일부터 23일 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콘퍼런스(STS&P 2019)’에 참가한 150여 개 업체 중에서 데이탐은 최고의 성과를 이루었다.


데이탐은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 베트남 기업과 3,5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팜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베트남 하이퐁시 농업기술확장센터와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려인삼 수경재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하노이 소재 메디코이(MEDIKOII)사와 내년 말까지 스마트팜 500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

메디코이사는 하이퐁시 농업부 관계자들과 함께 농업기술 및 제품 수출 상담을 위해 참관한 업체로 이번 계약 체결로 베트남에서 데이탐의 스마트팜을 독점 공급받아 베트남 하이퐁시, 하노이시, 다낭시 등의 지역에 고려인삼 스마트팜 허브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TS&P 조직위원회 초청으로 참가한 하이퐁시 농업부 농업기술확장센터는 데이탐으로부터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려인삼 수경재배 농업기술'을 이전받아 하이퐁시 KIM CHI LAM사 소유의 6ha 논에 스마트팜 인삼 허브단지 조성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데이탐과 메디코이는 다음 달에 하노이에 합작회사 'VINA DATAM'을 설립하고 하이퐁시 농업부 농업기술확장센터 기술이전 사업과 스마트팜 허브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동티호아(ĐỒNG THỊ HOA) 메디코이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하이퐁시를 비롯한 하노이 주변 도시와 다낭시 및 달랏시 등에 스마트팜 허브단지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허브단지는 베트남의 새로운 웰빙 관광 상품으로 탄생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응엔 응옥 땀(NGUYỄN NG CAM) 센터장은 “데이탐의 스마트팜 고려인삼 재배기술 및 가공기술 이전은 베트남 농업 발전과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며,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는 사업이다”라고 말하였다.

지난 5월 13일,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그간 포함되지 않던 벼농사 과정에서의 메탄 배출량이 포함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해 만든 산정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진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벼농사를 위한 논에서는 물관리 방법에 따라 온난화 지수 25의 메탄(CH4)가스의 발생과 비료의 사용으로 온난화 지수 298의 아산화질소(N2O) 가스 발생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연간 약 5천 만 톤의 온실가스가 벼농사 과정에서 배출되고 있어, 2021~2030년까지 2010년 기준 배출 전망치 (BAU, Business As Usual) 대비 8%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를 달성을 위해 벼농사 감축 정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스마트팜은 배양액 수질 관리 및 재배실 대기 질 관리를 위해 고려인삼 수경재배를 위해 최적화된 지체 개발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사람의 재배실 출입 없이 관리가 가능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데이탐은 국내외 녹색기술을 융합하여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풍력 및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이용한 CDM 사업을 전개하고 블록체인 탄소감축증명(Proof of Carbon Reduction; PCR) 플랫폼을 이용하여 탄소배출권 관리 및 거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팜에 공급되는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를 대체하여 탄소 제로 스마트팜 허브단지 조성을 통하여 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 CDM 사업으로 UNFCCC에 인정받고 UNOPS 조달 품목으로 등록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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