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볼보트럭코리아가 가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만5천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볼보트럭코리아는 전일 경기도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 5천번째 출고 모델인 볼보 FMX덤프트럭 구매 고객 김혜경씨를 초청해 차량 출고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만인 2007년에 5천호, 5년이 지난 2012년에 1만호, 그리고 이후 3년만인 2015년 10월에 1만 5천호 트럭을 출고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또, 설립 20주년인 2017년 6월, 2만호 출고에 이어 올해 10월 2만5천호 모델을 출고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출고된 모델은 볼보 FMX 덤프트럭으로 건설작업에 적합한 건설장비 트럭으로 생산성과 내구성에 강점이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만 5천번째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김씨에게 볼보 FMX 덤프트럭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씨는 “볼보트럭과는 오랜 인연을 맺고 있었기에 망설이 없이 볼보를 선택했는데, 2만5천번째 트럭을 구매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설립 20주년을 맞았던 해에 진행했던 2만 번째 트럭 출고식이 유독 기억에 남는데, 2년여 만에 2만 5천번 째 트럭을 인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단순한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실현하며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꾸준히 증가하는 판매 대수에 따른 정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달 31번째 사업소인 천안사업소를 신규 개소했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silvership@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