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온라인유통부문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유통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하프클럽, 보리보리, 오가게를 운영하는 트라이씨클은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매출 신장을 이끌고, 고객서비스 제고와 상생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임을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는 모바일, PC 등 디바이스별 타겟 세분화 작업으로 고객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앱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쇼핑 경험 제공에 힘썼다.

월 1~2회 진행하는 ‘데이’형 대규모 프로모션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을 선보이면서 해당 기획 행사를 통한 매출이 87% 증가했다.

11월에는 월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 성장한 403억원을 돌파했고, 연말까지 3,010억원 거래액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연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카테고리 확대, 사업다각화를 위한 M&A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트라이씨클 권성훈 대표는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을 위한 믿을 수 있는 브랜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LF]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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