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항공기부품 제조, 판매업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스페이스엑스의 첫 유인 우주선 발사성공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국내 항공기부품 제조, 판매업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스페이스엑스의 첫 유인 우주선 발사성공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26% 오른 1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138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미국 민간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엑스가 지난 30일(현지시간)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면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록히드마틴과 보잉 등 글로벌 항공업체의 1차 협력사로 2013년 설립 후 부품, 가공, 조립, 정비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엑스에 직접 원자재(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포 기준 매출액 46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28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해 지난 3월 3일 매매거래가 시작됐다.

 

(사진제공=네이버 금융)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