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고객이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애플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KT)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KT는 애플 프리미엄 패드 교체 프로그램인 ‘KT 아이패드 슈퍼체인지’와 고가 패드 파손 보험인 ‘패드 프리미엄 파손’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패드 슈퍼체인지’는 출고가 120만원 이상 프리미엄 패드를 24개월 동안 사용하고 새로운 기종으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패드를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T는 프리미엄 패드를 장기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36개월 사용후 최대 3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옵션도 추가했다. 또한 패드 사용 후 휴대폰 사용을 희망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향후 출시되는 아이폰 5G로도 교체할 수 있다. KT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KT의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스페셜’ 이상을 사용하거나 LTE 요금제 ‘데이터ON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고객은 월 1만1000원(VAT포함)의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1GB에 스마트폰의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

KT는 파손 시 최대 8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패드 프리미엄 파손 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KT는 “기존에도 패드 파손 시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는 파손형 보험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아이패드 프로의 출고가를 감안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 상무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단말 유형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이패드 슈퍼체인지와 패드 프리미엄 파손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패드 슈퍼체인지’에 대한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KT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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