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기자] BNK경남은행이 설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오는 23일까지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달할 전통시장 상품권은 모두 2억원 상당으로 설날 제수용품과 물품 구입비로 쓰여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은 소외계층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백합나눔회기금)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30개소에 나눠 기탁해 1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복지기관 운영비로 쓸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공헌홍보부 김두용 팀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2억1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역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고 창립 50주년인 2020년에도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 대표 은행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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