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정의당 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정의당은 1일 "총선 정책홍보 플랫폼 사이트 국민 정책 맛집 ‘정식당’을 오픈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깜깜이 선거가 돼버린 이번 21대 총선을 원칙과 정책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총선은 거대 양당이 모두 위성정당을 창당해 국민을 위한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꼼수와 편법만이 난무하는 양상으로 접어든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재난까지 겹치며 정치 혐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의당은 불평등, 기후위기 등 우리 사회의 수많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정의당만의 다양한 정책을 ‘식당의 요리 메뉴’라는 친근한 형식으로 비유해 소개하는 플랫폼을 오픈해 정면으로 어려움을 돌파할 예정이다.

정의당이 만든 ‘정식당’에서 정책이 요리 메뉴가 되고, 후보는 셰프가 된다. 국민들은 정식당을 통해 정의당의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의당의 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국민적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책 안내는 선거 운동의 모범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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