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이미지·동영상·음향 추가 예정

▲하나카드가 모바일 속 카드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하나카드가 모바일 속 카드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본인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고 스스로의 자아를 중요시 하는 일명 ‘취존시대’ 트렌드에 맞춰, 카드 디자인도 ‘나만의 것’을 사용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가 반영됐다.

이 서비스는 하나카드 대표 결제 앱인 ‘하나원큐페이’에서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 개인 사진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어떤 이미지로도 꾸밀 수 있다. 고객의 사용 용도 별 구분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카드 별 별칭 설정도 할 수 있다.

지난 8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움직이는 이미지, 동영상 및 음향을 카드 디자인 요소에 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하나카드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 플랫폼사업부의 박다미로 계장은 “모바일 카드를 이용하는 손님이 늘어나면서 편리한 기능뿐 아니라 손님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 하던 중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단순한 결제 수단으로써의 카드를 넘어 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 하는 카드 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하나카드)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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