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한 혁신사업 성과 공유

▲ 신용보증기금을 포함한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소속 13개 공공기관 담당자와 시민참여혁신단 등 지역주민들이 지난 26일 ‘달구벌 IF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신용보증기금은 26일 대구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사업의 성과보고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소속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2019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달구벌 IF 혁신포럼’은 혁신사업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5대 핵심사업의 추진 내역과 성과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진사업 만족도 및 인지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2272명 참여) 결과 또한 소개했다.

포럼에서 소개된 핵심사업은 ▲청년유출 감소 및 대구정착 확대를 위한 ‘청년귀환프로젝트’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사업 ‘소셜크라우드 펀딩대회’ ▲대구 문화예술 프리랜서 고용안전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 설립’ ▲대구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조성 사업 ‘옐로카펫 프로젝트’ ▲대구시민의 심리방역을 위한 ‘Bye! 코로나 극복콘서트’ 등으로 대구지역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럼을 통해 수집된 국민의견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내년도 신규 사업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차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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