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데이터 기반 분석정보의 식품안전관리 활용 기대

▲ 식품안전정보원 로고.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식품안전정보원은 27일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문의·신고 된 데이터를 분석해 식품안전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원은 올해 그간 축적된 민원정보 데이터에 대한 통계기반 분석을 통해 연간 동향분석 보고서를 상반기에 제공하고, 소비자와 관계자 등을 위한 홍보 콘텐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민원정보 분석력 함양과 내재화를 위해 분석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일일회의 개최를 통해 민원인과 접점에서 소통하는 전문 인력의 시각으로 이슈발생 단서를 능동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정윤희 원장은 ”신고센터의 민원데이터를 분석한 자료가 정부와 산업체의 식품안전 이슈 실마리 도출과 사전예방 적 안전관리 근거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분석·제공해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식품안전정보원>

스페셜경제 / 오수진 기자 s22ino@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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