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16일 코스피가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1%) 내린 2201.6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2201.88) 대비 0.28포인트(0.01%) 상승한 2202.16으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과 은행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7.51포인트(0.85%) 오른 2만6870.1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보다 29.04포인트(0.91%) 오른 322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61.91포인트(0.59%) 상승한 1만550.4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56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96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291개, 오른 종목은 482개다. 보합은 112개 종목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1.25포인트(0.16%) 상승한 782.5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781.29)보다 0.68포인트(0.09%) 상승한 781.97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39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46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535개, 오른 종목은 610개다. 보합은 150개 종목이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