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역 역세권 일반상업용지 및 은계수변공원 인근 근린생활용지 공급
6월 11일 입찰신청 및 개찰, 6월 17~19일 계약체결 예정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시흥은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 및 근린생활용지 2필지 등 총 3필지(5,05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천 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서울과 빠르게 연결되는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가깝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하는 등 광역교통망이 편리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의 면적은 3,83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950만 원 수준이며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시흥대야역 추가 출입구가 공급토지와 맞닿아 있어 역세권 유동인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린생활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599.3~626.3㎡,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28만 원~1,038만 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층수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해당 토지 인근에 9만㎡ 규모의 은계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변공원에 인접한 근린생활용지 중 마지막 남은 토지다.

공급일정은 6월 11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및 개찰하고, 6월 17~19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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